서부산권 교통·개발의 중심축 연결 시동
부산시가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
‘엄궁대교 건설사업’의 첫 삽을 떴습니다.
2025년 6월 30일, 사상구 엄궁유수지에서 진행된 기공식을 시작으로
총 사업비 3,444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됩니다.
엄궁대교 건설사업 개요
항 목 | 내 용 |
구간 | 강서구 대저2동(에코델타시티) ~ 사상구 엄궁동(승학터널) |
연장 | 2.91km, 왕복 6~8차로 |
주요 시설 | 엄궁대교, 맥도교, 교차로 2개 |
총사업비 | 3,444억 원 (국비 1,550억 + 시비 1,894억) |
사업기간 | 2020년 ~ 2030년 |
시공 개시 | 2025년 6월 30일 |
이번 사업은 서부산과 에코델타시티를 직접 연결하고,
기존 낙동강 횡단 교량의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왜 엄궁대교가 중요한가?
낙동강 하구를 사이에 두고 동·서로 갈라진 서부산권과 도심 중심축을 하나로 연결하는
엄궁대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니라 부산의 미래 성장 기반을 연결하는 가교입니다.
✅ 핵심 효과
- 기존 낙동강 횡단 교통 체증 완화
- 에코델타시티·가덕도 신공항과 도심 연결 강화
- 사상명지에코델타시티~가덕도 간 직통도로망 완성
- 서부산의 균형 발전 및 산업단지 접근성 향상
에코델타시티와 엄궁대교의 연계 효과
연 계 축 | 기대 효과 |
에코델타시티 | 부산 스마트시티 시범사업 지역, 신교통망 필요 |
가덕도신공항 | 국제 물류·관광 허브로서 서부산 접근성 향상 |
부산신항 | 엄궁신항 물류 도로 연결 |
사상역 복합환승센터 | 대중교통 중심 거점과의 빠른 연결 확보 |
즉, 엄궁대교는 단순한 교통 편의성 개선을 넘어
산업, 물류, 주거, 관광이 집결하는 서부산권의 허브 연결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환경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나?
엄궁대교 건설은 낙동강 하구 철새 도래지 통과 등으로 오랜 시간 환경 문제로 지연됐습니다.
하지만 부산시는 전문가 자문, 겨울철새 보호 방안, 생태계 보전대책 등을 반영해
2024년 9월 환경영향평가 통과,
2025년 6월 하천 점용허가 최종 승인을 받았습니다.
✅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교량 건설이 핵심입니다.
앞으로의 진행 계획은?
- 2025년~2030년: 본격적인 공사 진행
- 공사 중 시민 안전 최우선 확보
- 유관기관·환경단체·지역주민과 지속적 소통 예정
- 개통 후 ‘도시고속도로-지하철-에코델타 연결’ 통합 교통망 구축
결론
엄궁대교는 단순한 다리가 아닙니다.
에코델타시티,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을 포함한
부산의 미래 성장 축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향후 개통 시 부산 서부와 도심을 오가는 이동 시간은 단축,
물류 효율성은 극대화,
신도시 개발은 가속화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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