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는 투자자들만 하는 거 아냐?”
이제는 내 집 마련 수단으로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어요.
부동산 경매라고 하면
왠지 전문가나 투자자들만 접근하는 영역 같지만,
요즘은 실거주 목적으로 경매를 활용하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실제로
✔️ 시세보다 저렴한 매입,
✔️ 세입자 없는 깔끔한 물건 확보,
✔️ 계약 파기 리스크 없이 안정적인 취득 등
장점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만큼 주의할 점도 함께 따져봐야 해요.
이번 글에서는
✅ 실거주 vs 투자, 경매의 접근 차이
✅ 실거주 목적 경매의 장단점
✅ 주의해야 할 실전 포인트
를 중심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 경매로 집을 사는 두 가지 방식
구 분 | 실 거 주 | 투 자 |
목적 | 내가 직접 거주할 집 | 시세차익, 임대수익 |
우선순위 | 입지, 주거환경, 명도 쉬움 | 수익률, 전용면적 대비 단가 |
전략 | 안전물건 중심 / 명도 간단한 매물 선호 | 저가 낙찰 / 리스크 감수 가능 |
👉 실거주자는 '확실한 안전성'과 '실입주 가능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 실거주 경매의 장점
1.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 가능
같은 아파트를 주변보다 10~30% 저렴하게 낙찰받는 경우도 있어요.
예산이 빠듯한 분들에겐 큰 기회가 될 수 있죠.
2. 계약파기 걱정 없는 안전한 방식
일반 매매는 중도에 파기되는 경우도 있지만,
경매는 법원에서 낙찰된 순간부터 법적으로 소유권이 보장됩니다.
3. 잔금 납부일 여유로움
낙찰 후 대금납부까지 최대 30일까지 여유가 있어
중도금 마련 시간이 확보된다는 점도 큰 장점이에요.
4. 전입+주택청약 자격 그대로 유지 가능
경매로 취득한 주택도
일반 매매와 동일하게 실거주 인정,
청약가점, 전입요건, 보유요건 전부 인정됩니다.
🔴 하지만 실거주 경매, 이런 점은 주의하세요
1. 입찰 전 반드시 명도 상태 확인
아직 세입자나 전 소유자가 거주 중인 물건은
실입주까지 시간도 오래 걸리고, 소송 비용이 발생할 수도 있어요.
✅ ‘점유자 없음’ 또는 ‘명도 간단한 물건’ 위주로 고르는 게 좋습니다.
2. 권리분석 필수! 선순위 임차인은 피해야
아무리 싸게 낙찰받아도
선순위 임차인이 있으면 보증금을 내가 떠안을 수 있어요.
👉 실거주자는 ‘안전한 물건’에만 입찰해야 합니다.
3. 내부 상태 확인 어려움
경매물건은 내부를 직접 볼 수 없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 보니
도배, 장판, 설비 상태가 실제 입주 후 문제될 수 있습니다.
💡 입찰 전 현황조사서, 주변 거래사례, 입지 분석은 필수입니다.
🧾 실거주용 경매, 이런 물건을 추천해요
조 건 | 이 유 |
세입자 없는 물건 | 명도 부담 없음 |
1회 유찰된 물건 | 가격 메리트 + 경쟁률 낮음 |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 | 실거주 만족도 높음 |
대형 단지 내 평형대 | 주변 시세 비교 분석 쉬움 |
✅ 마무리 요약
항 목 | 실거주용 경매 요약 |
장점 | 시세보다 저렴, 안정적 소유권 확보, 청약 조건 인정 |
단점 | 명도, 권리분석, 내부 확인 어려움 |
전략 | 세입자 없는 안전물건 위주, 입지 우선 고려 |
추천 대상 | 예산이 빠듯한 무주택 실수요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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